34살 여성... 34살 여성입니다.아버지는 정년퇴임하셨고 어머니는 주부이며제가 첫째이고 차이많이 나는 동생이 2명있어요.저말고는
34살 여성입니다.아버지는 정년퇴임하셨고 어머니는 주부이며제가 첫째이고 차이많이 나는 동생이 2명있어요.저말고는 아직 동생들은 대학생 취준생이고요.취업시기도 좀 늦어져서 현재 직장을 다니고있긴하지만 월급이 생각보다 적어요.저는 결혼이나 자취도 아니고 차도없고요부모님과 같이 살고있습니다.어머니는 한달에 고정적으로 빠지는 지출이 30정도 나가는데요. 매달 저보고 보험비 보태달라하고 용돈 달라고하시고 남들과 비교를하시며. 다른집자식들은 생활비로 매달 50을 준다면서 저보고도 매달 생활비 얼마씩 달라네요.저는 아직 모아둔 돈이 그렇게 많지도않고카드값도 있고 좀 빠듯한상태입니다. 저도 명절이나 어버이날이나 생신이나 용돈 드리고하는데요. 저가 얼마를 주든 제 마음이고 남들과 처지가 다른데 누구랑 비교를하고 ㅠ저보고도 먼저 얼마를 달라고 하시고요수시로 용돈달라고 하루에 톡이나 말로도 몇번을 재촉합니다. 계속 그러니까 저도 짜증나서 그냥 드리는데요.은근히 스트레스 받고 이해가 안가요 ㅠ어머니 비난은 하지마시고요.버는게 시원찮아도 매달 몇십씩 용돈드리는게맞는걸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어머님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어머님 입장에서는 첫째인 질문자님을 많이 의지하는 것 같구요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면 샘이 나서 질문자님에게 더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현 상황을 설명드리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얘기를 해보세요.
물론 저는 32살 남성으로 제가 동생이긴 합니다만
저도 이런 부류의 일이 있다면 가족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편 입니다.
지금은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다보니 가족간의 그런 불화는 없어졌지만요...
"취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월급이 얼마 안돼니, 용돈을 많이는 못드린다.
연봉이 더 오르고 여유가 생긴다면 그 땐 부족하지 않게 드리겠다.
죄송하고 항상 고맙다" 라는 식으로 표현해 보세요.
그렇다고 본인이 생활하는 것에 영향을 주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집안이 빚이 많고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어쩔수 없이 지출이 나가야한다면
그건 집안을 위해서 그러는거니...따로 뭐라 말씀드릴게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