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일 때매 항우울제를 1년 6개월 복용하였으며, 아빌리파이 1mg 에서 2mg 증량, 아토목세틴 40mg 병용하였습니다. 단약 이후에는 콘서타 최저용량을 1주일 정도 복용하고 메디키넷을 3일 복용하였는데,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즉시 단약 후에 다른 약물을 일체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약 경과 6개월 이상 지났는데도, 아빌리파이로 인해서 찐 살이 운동과 식단을 인생 최대로 하고 있는데도, 약 복용 이전 동일 생활 습관 시에는 체지방률 15% 정도에 키 175cm에 60키로 정도 나갔던 제가, 무슨 짓을 하고 위고비를 맞아도 체지방률 34% 그리고 77키로에서 살이 안빠집니다. 이걸로 더 우울합니다. 키는 지금도 동일합니다.불면증 또한 너무 큰 문제입니다. 단약 후에 운동을 하거나 안하거나 아침 8시까지 잠이 안오고, 다음 날 10시간 이상 연속으로 자는 날이 거의 매일 입니다. 6개월간 지속되었습니다. 민간 병원 여러 군데에서 검사도 받고 하였는데, 직접적으로 뇌에 영향을 주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 및 중추신경계에 가해진 악영향을 되돌리고, 체중과 체지방률을 과거보다 낮추어 외모관리에 신경쓰고 싶은 바램입니다.나이는 2006년생으로 만 18세이며, 평생 이 건강 상태와 이런 몸으로 살아가야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고 우울합니다. 제가 민간 내분비내과 및 정신과에 내원 하였으나, (정신과의 경우 다른 정신과), 검사를 혈액검사만 해주고, 대학 병원에 내원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분비내과같은 경우 국립 병원을 갔으나, 의사가 거의 체념하고 받아드리라는 식으로 검사 결과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하였습니다. 정신과 내원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위 약물들, 아빌리파이, 콘서타, 아토목세신 세 약을 복용한 이후 발생한, 체중증량 후 안빠짐, 운동 기능 저하, 불면증의 단약 이후에도 지속되는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