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만료전 세대주 주소이전 남편이 회사 숙소로 주소를 옮긴다고 하는데, 기존에 살고 있던 전세에는
남편이 회사 숙소로 주소를 옮긴다고 하는데, 기존에 살고 있던 전세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살고 있던 곳은 전세가 나가서 다른 가족은 곧 이사할 예정입니다. 나갈 때 전세보증금 받는데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요?
전세 보증금 반환과 주소 이전(전입신고) 관련 내용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남편분께서 회사 숙소로 먼저 주소를 옮기시는 것 자체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전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기 위해서는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고 해당 주택에서 완전히 이사하는 시점까지, 님을 비롯한 다른 가족 중 최소 한 명이라도 해당 전세 주택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보증금을 받기도 전에 님과 나머지 가족 모두 주민등록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보증금을 보호하는 대항력을 잃게 되어 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따라서 나머지 가족분들이 이사하실 때는, 보증금을 완전히 돌려받는 것과 동시에 또는 그 이후에 주민등록(전입신고)을 옮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