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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못하면 죽을거 같아요 제가 정말 가고 싶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대기업 아니며,
제가 정말 가고 싶은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대기업 아니며, 300명 정도 되는 중소 기업 입니다. 근데 300명 정도면 중견 아닌가요..?중소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제가 졸업 후 2년간의 공백기를 가졌습니다.2023 : 취업 과외를 들었으나 과외 선생님한테 왕따를 당함(회사에 다니고 있는 제자를 꼬셔서 회사 작업물을 몰래 빼온 뒤,사내 작업물을 보면서 뒷담을 했음)저는 그때 그게 뒷담? 인줄 모르고 작업물 보고 우와 잘 그렸다.. 했던적이 있었는데그거 때문에 ㅋㅋ 왕따 된거 같아요7월달에 과외 그만 두고, 알바를 시작 했으나 성추행, 은따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인해 퇴직금 못받음2024년 1월달에 새로운 알바를 찾았으나 은따 비슷한것도 있었고저는 아파트에 살아 본 적이 없어서 아파트로 사람 급을 나누는 문화가 너무 싫고사장님이 면접 처음 볼때 아버지 직업이 뭐냐고 물어본적도 있어서빨리 관뒀습니다..-------------------2024 : 알바 그만 둔 후, 전공을 살려서 각종 이벤트 부스 판매에 참여했으나큰 수익은 없었고, 무명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물건은 어느정도 팔려서 괜찮았습니다.-------------------저는 제 자신이 못나거나, 쓰레기 같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으나부모님이 늘 절 제대로 하는게 없는 자식 취급하고 제가 잘 하는걸 부모님께 보여드려도 관심이 없어요.(언니,오빠만 좋아하고 금전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줬으나, 버림을 받으니 저 한테 신경 쓰고, 관심 주고니가 노후 챙겨라 이런 소리 듣는거 너무 싫어요. 정말 살고 싶지 않아요)엄마는 자꾸 저보고 나의 분신이다 이러고 엄마 닮아서 먹고 노는거 좋아하는줄 알고시집이나 가라고 합니다.실제로 지금 저의 직업을 속여서 결정사에 내보낸 상황이고저는 진짜로 남자를 만나게 된다면 직업 속였다고 말 하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바로 파토 낼껍니다.---------------------제가 대학 졸업전에 이력서를 200개 넘개 돌려도 중소기업에서 서류 합격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근데 그때는 제가 실력도 부족 했던것도 사실 이였고,넣기만 했지 포폴을 다시 만들거나, 이력서를 수정 했던 적이 없었어요(교수님이 이력서 괜찮다고 해서 안고쳤습니다...)지금은 실력도 많이 붙었으나, 정말 후회 하고 싶지 않아서 27살이라는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그 회사 취업에 다시 도전 하고 싶습니다.근데, 너무 간절하게 들어가고 싶었던 회사 였는데사람 때문에 관두게 될까봐 자신감이 없어요 저는 늘 항상 주변에 절 괴롭히는 사람들이무조건 한명씩은 있어서 그걸 감당 못해서 알바를 관두거나,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어요.그리고 지금 부모님이 애가 돈 한푼도 못 벌고, 그래도  시집 보내야 하니깐억지로 공방을 차려줬습니다.(지금 시집 보낼려고 하는 이유가 주변 친구들 자식이 다 결혼하고, 애 가지니깐 너무 질투나서 보내는겁니다. 심지어 엄마는 너무 질투나서 울었다고 이럽니다;;;)지금 이 공방 때문에 제가 모아둔 돈이 다 없어졌어요...부모님 말을 듣고 제 인생이 망한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부모님이 전문대 간 자식을 두면 본인 인생의 수치라고 생각해서이상한 4년제 갔다가 집단 왕따 당하고(심지어 아빠가 교수한테 전화해서 교수한테도 왕따 당했습니다..)공방 돈 벌려고 하면 많이 만들라고 했는데저는 깔끔하게 3~4개만 할려고 했다가 엄마가 갈궈서재료비 300들여서 샘플을 만들었는데인기도 없고, 조잡해서 전부 내다 버리고제 방식대로 하니깐 사람들이 오기 시작 했습니다..(근데 한달에 한명 올까말까 입니다 ㅋ;)힘들게 모아둔 돈 전부 없어져서 너무 살고 싶지 않아요.제가 미치도록 하고 싶었던 일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제 상황이 이러니깐그냥 다 포기하고 죽고 싶어요제가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제가 타인의 인생에 조언을 할 만한 능력은 없지만 더 오래 살아본 선배로서 한마디만 드리면,
세상 어딜가나 날 싫어하는 사람은 꼭 있습니다. 그게 1명이 됐던 10명이 됐던... 아예 없을 수는 없어요. 가끔 없어져도 새로 나타납니다. 기존의 친구와 관계가 틀어지든, 새로 들어온 사람이 날 시기질투하든.
사람들은 '그런 힘든 일 왜 해'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저도 힘든거 싫어해요. 하지만 정말 '힘든'것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딩 남자애들은 2~3일 밤새면서 밥도 걸러가며 게임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좋아하니까. 운동선수들은 친구들과 놀러가는것, 이성친구 만나는 것 다 포기하고 운동에 매달립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니까.
의사가 되고 싶은 아이들도,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코피 쏟아가며 공부합니다. 목표가 있으니까.
이런 사람들이 안 힘든건 아닙니다. 하지만 힘든건 장애물이 되질 못 하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땐.
질문자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간의 스트레스는 앞으로 평생 따라다닐 겁니다. 설령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어도, 그 가족들과도 갈등이 생겨요. 중요한 것은
첫째. 그런 힘들고 스트레스 주는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막을 수 없다는 확신이 있는가.
둘째. 상처 안 받을 수 없는 그런 일들에 대해 난 어떻게 빨리 치유하고 극복할 것인가.
두 가지를 먼저 고민해 보세요. 그 두가지에 대한 대답이 나온다면, 장래를 결정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