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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꿈을 계속 꿔요 안녕하세요 고2 입니다시험끝나고 한주 뒤부터 자꾸 이상한 꿈을 꿔서요한 2주전부터
안녕하세요 고2 입니다시험끝나고 한주 뒤부터 자꾸 이상한 꿈을 꿔서요한 2주전부터 꾸는 것 같아요윗집이 이사를 왔는데 제 방을 쓰시는 분이 좀 시끄러워서 언니 방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언니 방에서 잔지는 좀 되었는데 꿈을 꾸는 건 얼마 안되어서요처음으로 꾼 꿈은 외할머니꿈입니다.나이는 좀 있으시지만 어디 아픈 곳도 없으시고 건강하세요근데 꿈에서 제 손을 잡고 어디 가야한다고 계속 말씀하시면서 가셔서 따라갔는데, 운구차라고 해야하나요운구차를 모시는 분이 멀리서 할머니께 계속 이제 오셔야합니다라고 계속 말씀하시고 운구차 앞으로 계속 가셔서 제가 말렸는데도 계속 앞으로 가시다가 꿈에서 깼어요두번째로 꾼 꿈도 외할머니꿈입니다.제가 눈을 뜨니까 큰 강당같은 곳에 왼쪽에는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영정사진과 꽃이랑 명패가 있었어요.옆에서 고모랑 엄마는 울고있었는데, 장례식장 직원이 저한테 와서 3일동안 못나가니 필요한 물건을 다 가져오라고 하셔서 밖에 나가서 물건을 챙겼어요정신이 없어서 내물건 같아 보이는건 다 챙겼는데, 챙기는 것 마다 직원이 와서 왜 남에 물건을 챙기냐고 뭐라하고, 그러다가 장례식장에 다시 못들어갔습니다.살면서 남의 물건 탐내본적도 없습니다 ㅜㅠ..세번째는 외사촌오빠꿈입니다.오빠가 베란다에서 자꾸 떨어지겠다고 해서 제가 끝까지 말렸는데 결국 오빠가 떨어졌어요. 그러고 병원에 갔는데 오빠가 뇌병변 장애가 생겼다고 하면서 저한테 수술한 오빠를 보여줬는데, 본 적 없는 얼굴과 체형이었습니다.(비하는 절대 아닙니다 ㅠ.. 진짜 제가 본 그대로였어요)근데 오빠 부모님인 제 삼촌이랑 숙모, 다른 가족은 다 웃고있어서 저만 잘못들었나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당황한체 집에 가니까 제가 애기가 있다고 하면서 남편도 나왔는데 얼굴은 둘다 기억이 안나고 마지막은 제가 애기를 안고있었습니다.그 이후로 총이 제 머리에 겨눠지는 꿈 등 계속해서 꾸고 찝찝한 꿈을 계속해서 꿔요언니 방이 저랑 안맞나싶어서 엄마랑 안방에서도 잤는데도 찝찝한 꿈이 계속되어서 여쭤봅니다.그리고 제작년부터는 안나오는것같은데, 제가 기억할 수 있는 나이부터 계속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가 꿈에 나오셔서 저한테 할머니 잘 부탁한다고 하시고 제가 하는 말은 대답해주시지 않고 그냥 꿈에서 깨요.제가 태어나기 거의 10년전에 돌아가셨어서 저는 뵌적도 없는대 나오시더라구요. 항상 80년대 통바지 패션으로 화려하게 나오시긴해요.외할머니랑 외사촌오빠 둘다 건강합니다.가위도 살면서 한번도 눌린적 없구요 ㅜㅠ저 입시스트레스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ㅠ.. 왜이런걸까요?이상한 답장은 하지말아주세요.감사합니다.
작성자님이 꾸신 꿈들은 전반적으로 감정적인 변화, 성장기 불안, 가족에 대한 애착과 무의식의 정리 과정이 반영된 꿈으로 보입니다.
1. 외할머니가 데려가려는 꿈 / 장례식장 꿈
실제 사고나 징조가 아니라, 할머니에 대한 걱정, 이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무의식이 표현한 것입니다.
자라면서 가족에 대한 감정이 더 깊어지는 시기에 자주 나타날 수 있어요.
2. 외사촌오빠 낙상 + 장애 꿈 / 주변 가족 반응
주변 변화나 감정적 단절에 대한 불안이 투영된 꿈입니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갑자기 멀어질까 두려운 감정일 수 있어요.
3. 총이 겨눠지는 꿈 / 불특정한 위협 꿈
무의식 속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외부 자극처럼 나타난 것으로,
입시에 대한 부담을 ‘없다’고 느껴도 무의식적으로는 압박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친할아버지 꿈 반복
실제 뵌 적은 없어도 가족의 보호자 같은 존재,
"할머니 잘 부탁한다"는 말은 가족 간 유대나 책임감이 무의식적으로 남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요즘 꾸는 꿈들은 불안한 환경 변화와 가족에 대한 애착, 성장기 감정 정리가 맞물린 자연스러운 꿈이며, 나쁜 징조가 아닌 내면의 정리 과정으로 보셔도 괜찮습니다
자주 꿈을 꾸면 수면 환경 개선도 도움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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