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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날 때마다 접점이 하나씩 있었어서 마음이 안좋네요 세월호 참사 당시 중학생이었고, 원래 제주에서 육지로 배로 가려던 거

참사날 때마다 접점이 하나씩 있었어서 마음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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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시 중학생이었고, 원래 제주에서 육지로 배로 가려던 거 학부모들 반대로 비행기로 갔고 수학여행 한창 하던 도중 버스 안에서 사고소식 접해서 몇몇 친구들 많이 울었고 부모님 전화가 엄청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또 이태원 참사 때, 원래는 금,토 둘 다 이태원에서 약속이 있었지만 바로 전 날인 금요일 처음 겪어보는 미친듯한 인파와 통행 조차 불가능 했던 상황에 진이 너무 빠져서 금요일만 놀고 토요일 약속 취소 후 제주도로 내려와 쉬다 잠들었는데마지막 인스타 스토리가 해밀턴호텔에서 찍은 사진이었어서 일어나보니 서른통 넘는 부재중전화에 엄청난 디엠과 카톡을 받고 나서 사고가 났단 사실을 알았었습니다그 때 믿기지가 않아서 토요일 만나기로 했던 언니랑 안 가길 잘했다며 너무 안됐다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오늘은 좀 다르지만 서울에 볼 일을 마치고 제주도로 내려가려던 찰나에 사고 소식을 접했는데 하필이면 항공사가 제주항공이었어서 탑승 내내 불안해하며 갔는데 돌아가신 분들은 참 얼마나 무섭고 두려우셨을지 가늠조차 안 갑니다저조차도 속상한데 유가족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올 해는 참 어려운 해같아요 내년엔 행복만 했으면 하네요..괜히 마음이 안좋아서 글 끄적여봅니다

글을 읽으며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복잡할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참사가 당신의 삶과 맞닿아 있는 순간들 속에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면, 그 기억들은 자연스럽게 당시의 감정과 충격을 떠올리게 할 거예요. 직접적인 연관이 없더라도, 그런 일들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당신이 글을 통해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정을 나누는 건 스스로를 치유하는 중요한 과정일 수 있어요. 정말이지 올해는 많은 일이 있었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서로를 위로하고, 앞으로 더 나은 시간을 꿈꿀 수 있다는 건 큰 위안이 아닐까 싶어요.

내년에는 당신이 말한 것처럼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스스로의 마음을 살피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큰 힘이 될 거예요. 혹시라도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언제든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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