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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방황 도와주세요 죄책감에 들면서도 미술학원만 들어가면 숨이 턱 막혀 이제 입시 막바지인데 3일째 학원에 못 들어가고 종일 카페에 앉아있어요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외고 친구들은 대부분 수시로 인서울 상위권 학교들에 붙었는데 저 혼자 미술 한다고 설치다가 수능에서 미끄러져 목표하던 학교들도 다 못 쓰게 되고 이 꼴이 났으니 그동안 서포트해주신 부모님께 죄송하고

고3 방황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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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에 들면서도 미술학원만 들어가면 숨이 턱 막혀 이제 입시 막바지인데 3일째 학원에 못 들어가고 종일 카페에 앉아있어요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외고 친구들은 대부분 수시로 인서울 상위권 학교들에 붙었는데 저 혼자 미술 한다고 설치다가 수능에서 미끄러져 목표하던 학교들도 다 못 쓰게 되고 이 꼴이 났으니 그동안 서포트해주신 부모님께 죄송하고 부끄럽고 우울합니다.지금 상태로 재수는 진짜 못하겠고 그렇다고 비실기전형 인서울 끝자락 학교는 또 가기 싫고… 유학은 경제적으로 그렇게 넉넉치 않아서 못하고… 그냥 무작정 인서울 상위권 미대 가는게 목표였는데 이제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요 계속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싶고 내 자신이 초라해보여서 친구들과도 연락을 하지 않고 대학을 위해 지금까지 달려온건데 제 앞에 닥친 현실에 괴로워요공부 잘하고 모범생 소리 듣는 자랑스러운 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자꾸 뭐든 회피/포기하게 되고 실망만 시켜드리네요…부모님이 제 자랑하는 낙에 사시는데…..아예 다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 재수라도 할 용기가 생길까요….

진짜 절망감이 장난 아니겠네요

하지만 계속 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안 됩니다

잠깐은 방황해도 좋으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앞쪽만 바라보고 걸어가다가 거대한 장벽을 만났을 땐 옆도 바라보고 뒤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게 했다는 죄책감,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감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누구나 다 실패를 하고 실수를 합니다

심지어 지금 다 잘 되는 사람들도 이전에 엄청난 실패를 반복했을 것이고 또 언젠가 또 실패를 겪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자신에게 더 나은 미래를 찾아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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