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부터 계속 선톡이 온 남자애가 있어요.저도 걔가 싫진 않아서 계속 받아줬습니다.최근에는 뭐해로 시작해서 잘자로 문자가 끝나고전화도 하루에 기본 30분 이상은 한 것 같아요. 또 어제는 갑자기 제 독서실 앞에 있다고 집 데려다줬구요.. 근데 오늘은 평소처럼 문자도 안와서 제가 먼저 뭐하냐고 선디엠을 했는데1시간 뒤에서야 학원수업중이다라고 보내고 끝났어요.평소엔 계속 문자를 이어나가려하는게 보였는데어제 그렇게 설레게 해놓고 갑자기 이래요제가 갑자기 싫어진 걸까요..?ㅠㅠ어장인걸까요.. 아니면 밀당인걸까요..제가 갑자기 싫어진 걸까요..

그게 반복된 것도 아니고 딱히 큰 일도 없었는데

왜 어장이나 밀당으로 생각하시나요

정말로 학원 땜에 톡을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늦게 볼 수도 있는 거고요

질문자님은 톡 오면 30분내에 항상 답장 바로 가능하신가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넘어가세요

계속 그러면 물어볼 수도 있지만 오늘 한번 그런 거 가지고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시는 심리가 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