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호주 와서 파트타임으로 일을하고 있습니다 근데 일이 너무 힘들고 사람들도 힘든데 최저시급도 못받습니다 그래서 이번주까지 일한다고 했는데 안 된다고 적어도 2주는 더 해야하고 5월달까지 근무를 하라고 합니다 근데 계약서는 다 영어고 2주 노티스하라는 말은 못듣고 싸인하고 계약서는 다시 제출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하루라도 버티기 힘들고 꼭 이번주에 나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계약서는 사본 달라고 하심 되고, 영어로 된건 당연한 일입니다. 계약서 안읽어봤어도 사인 했으면 본인 책임입니다.

어쨋던 본인이 ato에 세금 내면서 일하는거면 고용주는 법정 기준에 맞춰서 줍니다. 최저임금보다 적게 받고 있다면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세금신고 없이 캐시인핸드로 일하고 있으면 그냥 돈 못받는다 생각하고 출근 안하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면 무단으로 퇴사해도 일한만큼은 돈 줍니다.

워홀러 나부랑이들에게 노티스 2주는 그냥 예의상 하는거지 법적으로 문제될게 없습니다. 근무기간이나 직급에 비례해서 노티스를 해야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중요 보직의 경우는 6개월도 전에 노티스를 해야하기도 합니다. 2주 노티스를 해야하는 경우면 1년이상 일한 직원이나 그럽니다. (캐주얼은 노티스 없이 즉시 퇴사 즉시 해고 가능합니다.) 근데 뭐 워홀들이 한 고용주 밑에서 6개월이상 일을 못하는데 노티스를 할게 어딨습니까? 그냥 좋게 마무리하려고 관례처럼 미리 퇴사얘기하고 사람 구하는거 기다려주는거죠.

결론은 그냥 사장새끼야 시이벌 몰라 니똥 굵어라 하고 안나가도 ㅈ도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사장도 워홀 쓸때는 이정도 리스크는 감수하고 써요.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