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것 같아요혼자만 붙들고 있으니까 힘들고 지쳐요.지금 생각해 보면 당신이 생각하기에.우리가 얼마나 어울리지 않으면 나에게 연락 한 번 없었을까 싶어요. 내 마음 다 알고 있었으면서..몰랐으면 모를까..이번에 제 마음 속에서 또. 보내야만하는 사람도3~5년이 지나면 알게되겠죠왜 우리는 이루어질 수 없었는지를.참 슬퍼요.차가운 세상이.

글쎄요...무슨 일을 겪으셨는지 모르겠으니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상대도 마음에 아직 담아 두고 있을지도 모르죠. 다만 담아 두고 있는 결이 다를 뿐일 수도 있고...

님의 마음을 다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 역시 님의 실제 마음과 다른 결로 알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인간관계의 모든 고통은 거기서 시작되는거죠. 나의 마음과 말과 행동 들이 너에게는 다르게 이해되고 담겨질 수 있다는 것....

세상이 차갑게 느껴지는건 그 '다름'에서 찾아오는거겠죠...

암튼,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견뎌보시면 금방 또 좋은 인연이 찾아올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