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감성에 글 써봅니다 저는 고등학교2학년 남학생입니다중3부터 고1까지 사귄 전전여친 즉 첫사랑이 있는데요 그 친구 전에 연애를 안해본건 아니지만 남들이 흔히 말하는 첫사랑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그 친구입니다그 첫사랑이랑은 중3때 우연히도 체육시간이 겹치게 되어 그 친구가 해맑게 뛰는 모습을 보았고 그 모습에 제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 친구에게 그 친구를 소개를 받았고 소개 받은지 10일만에 사귀게 되었죠 성격이 너무나도 잘맞았기에 그럴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친구와 사귀는 매일이 행복했어요 주변에서도 잘 어울린다 해주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외모나 성격적으로 그래보였습니다그 친구와는 서로 다른고등학교이기에 연락이나, 만남도 뜸해졌고 결국 반년정도밖에 안되는 시간끝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잊는것도 오래걸렸어요 아직 제가 다 잊은거라고 확신을 못하겠습니다그 친구 이후 다른 여친도 사겨보고 썸도 타봤지만 첫사랑친구가 계속 오버랩되면서 괜히 비교가 되더라구요,, 성격도 전만큼 맞지 않는것 같고.. 이 문제탓에 얼마전 이별했습니다 근데 첫사랑이랑 헤어질때는 엄청 슬펐는데 이번엔 그러지 않더군요..아무튼 헤어진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첫사랑이 생각납니다 그때 안그랬으면 어땠을까 이러면서요 제가 첫사랑을 못잊은건 절대 아닌데 왜 아직도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저도 모르게 보고싶다는 말이 나와요 그 친구는 내가 자길 생각하는걸 알고 있을까같은 생각이 평소에도 계속 들어요 이게 무슨 감정인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일반적으로 '첫사랑의 기억'과 '아직도 남아있는 감정'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사랑은 강렬하고 특별한 감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흐른 후에도 선명하게 남아 있기 쉽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그 친구를 떠올리는 것이 자연스럽고, 특별히 잊지 못하는 감정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흔히 '아직 미련이 남았거나, 그때의 행복했던 순간을 그리워하는 마음'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감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그리움이나 기대감이 계속 떠오르는 것이죠. 이것은 자신이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잊지 않고 있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그만큼 그 첫사랑이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존재였음을 보여줍니다.
이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리움이 가라앉고, 새로운 사랑이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새로운 감정을 키우게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감정에 대해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죠. 자주 그리움이나 기억이 떠오른다면, 긍정적인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돌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당신이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치유와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 드립니다^^ 추가 질문은 채택 해주시면 답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