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등학생인데요현생이 남들에 비해면 너무 힘든 것도 아니고 가정환경이나 친구관계도 나쁘지않고 그냥 평범해요장래나 목표는 없긴한데 그냥 살고있어요그런데 자꾸 초등학생이던 시절이 너무 그리워요그때 마음 편하게 놀고 가족들도 같이 진심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놀던 때가 너무 그리워요 지금은 뭔가 아무일이 없는데도 불안하고 집에있어도 편하지 않아요 딱히 어떤 순간이 그리운건 아닌데 그때 공기나 분위기나 가족들이나 아무튼 그런것들이요초등학생 시절이 너무 그리워서 초등학생 때보던 유튜브나 채널같은 것만보고 시간날 때마다 지금은 없어져버린 저의 추억이있던 레스토랑이나 장난감가게나 그런 장소들을 찾아보곤해요집도 이사했는데 전 집이 너무 그리워요시간이 가면서 그 시절이랑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게 너무 무서워서 그냥 죽어서 시간이 멈추게하고싶어요원래는 밤에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들어선 밖에서 학교나 학원 아니면 친구들이랑 놀때도 이런 생각이 들어요차라리 과거 기억을 다 잊고싶어요 이런 생각이 안드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세요. 분명히 과거가 자꾸 생각나고 그리운 이유가 있을겁니다.

정신과 상담은 이상한 사람들이 가는곳이 아니에요. 저도 예전에 우울증이 심해서 다녔었는데

훨씬 좋아집니다. 마음의 병이 있으면 더욱 깊어지기 전에 빨리 치료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