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입니다. 여친이 남사친이랑 너무 꽁냥대는게 보기싫어서 이렇게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거의 200일이 됐지만 저희가 같은반이라서 물론 남자애들과 얘기하고 놀수있는데 이제막 몸끼리 부딪히고 그런게 있어서 제가 이미 여러차례 말 한적이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미안하다고하고 안그러겠다 하지만 며칠뒤에 또 그러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친이랑 저랑 사귀고 있을때도 밤마다 연락했더라구요. 제가 카톡을 봐서 물어보니까 그 전남친이 먼저 연락했다는데 저는 10일 넘게 그 연락을 받아주고 있다는 여친한테 화가 났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뒤로 연락은 안하는데 계속해서 앞에 말한거처럼 남자애들이랑 노는게 너무 신경쓰입니다. 같은반이라 어쩔 수 없나 싶은데 제가 반대로 여자애한테 말 걸고 웃으면 싫어하면서 자기는 그거보다 몇배는 더 그럽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여친이 학원에 친한 남자애 옷을 뺏어서 다음날에 학교에 입고왔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거기에 앵겼다는 사실이 너무 화나고 그냥 여친이 너무 남자애들이랑 노는거 같아서 불편합니다. 애초에 제가 봤을때도 여친이 먼저 장난을 치기 시작해서 다 그런거같은데 제가 이미100일 넘게 같은말을 해왔지만 안바뀝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애초에 전남친이랑 연락하는거랑 남자애 옷을 뺏어서 다음날에 입고오는거랑 이게 사귀는 입장에서 맞는걸까요? 그래서 어제 말했지만 또 그냥 넘어갈 것 같습니다. 저도 갈수록 이런말 하기 귀찮고 어차피 말해도 안바뀔거같고 그냥 여친을 이젠 못 믿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