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가족들 관계가 너무 안좋아요.저는 고3학생이에요.의대를 목표로 공부를하는데, 아빠는 자식교육이나 자식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1도없으시고(백수), 동생은 우울증이 심한데,히키코모리처럼 살아요. 거의 맨날 다시같은거 하면서 말하는것도 커뮤충같고요.저는 정시로 의예과를 목표로 공부를하고있고 올해 수능을 칩니다.등급은 9월 모의고사때 311213 이렇게 나왔는데 지금 굉장히 예민하고 공부에 대ㅐㅎ서 집중을 해야되는시기에요.근데 동생이 저를 가지고 놀아요 계속.그러니까 사람이 정말 견딜수없는 그런 말이나 행동들이 있잖아요 인격적으로도 그렇고…제가 과거에 힘든 일들이 있어서 저는 그 이야기들을 들으면 온갖 정신적 고통이 다 떠오르는데, 동생은 제 노력은 폄하하면서 저를 괴롭혔던 가해자들 얘기 하면서 ‘또 발작하나 함 보자.’ 막 이러고 엄마를 부르더니 ‘ 엄마 얘 또 발작하면서 병신짓하는거 함 보세요 비명지르고 그럴거에요’ 막 이렇게 말해요.그러면 엄마가 봐줘야되는데, 동생이 막내다보니 오히려 제가 문제아인거처럼 몰아가요…(그 누구한테 물어봐도, 심지어 학교도 일반고인데 친구들도 많아요.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예쁘단 소리 많이 친구들한테 들었는데 중학생때는 연애도 학교에서도 하고 그랬고, 항상 리더십있다고 저보고 전교회장 선거 나가보라는 말들도 들었었어요)그런제가 집에서는 이런식으로 취급당하는게 너무 견딜수없어요.이거 때문에 저는 올해 공부에 집중을 너무 못했어요.이런 감정적 스트레스 도저히 못참아요.대체 진짜 어떻게 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