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작업치료사 기술이민을 준비할 때, 한국에서 작업치료학과 대학 졸업 후 국가면허를 취득한 경우라도 뉴질랜드에서 별도의 학위가 꼭 요구되는지에 관해 다음과 같은 점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작업치료사로 일하려면 뉴질랜드 자격인증기관인 NZQA(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의 인증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WFOT(세계작업치료사연맹) 인증 학위를 받았다 해도 NZQA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NZQA에서 인정하는 학위나 프로그램 출신이면 인증 면제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ZQA 인증을 받는 것과 별도로, 뉴질랜드에서 작업치료 실무를 하려면 뉴질랜드 작업치료사 등록기관인 Occupational Therapy Board of New Zealand(OTBNZ)에 등록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학위 및 실무 검증, 영어능력(IELTS 6.5 이상) 등의 조건이 중요합니다.

한국 작업치료사 면허가 있다 해도 뉴질랜드 작업치료사로 등록하려면 추가로 뉴질랜드에서 요구하는 일정 학위 취득이나 보완교육(예: 석사 편입 과정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WFOT 인증 학위를 갖춘 경우에도 OTBNZ가 요구하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보완 조치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 학위와 국가면허만으로 뉴질랜드에서 바로 작업치료사 면허 등록 및 기술이민이 가능한지는 NZQA와 OTBNZ의 인증과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경우에 따라는 뉴질랜드 대학에서 일부 학위를 취득하거나 보완교육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정확한 절차와 요구 조건은 뉴질랜드 이민성 공식 사이트와 OTBNZ, NZQA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NZQA 인정 받는 방법

NZQA는 뉴질랜드 학력인증기관으로, 해외 학위가 뉴질랜드 학력과 동등한지 평가합니다.

국제학력인증(IQA)을 신청하여 학위 및 성적 증명서, 교육과정 설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 평가받게 됩니다.

NZQA 평가 결과에 따라 학력 인정이 되면 뉴질랜드 내에서 학력 인정 혜택과 더불어 기술이민 시 점수 인정도 가능합니다.

최근 뉴질랜드 이민성은 한국 등 일부 국가 학위에 대해 IQA 평가 면제 조치를 확대하고 있어 신속한 이민 신청이 가능합니다.

학력인증 신청은 NZQA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양식 작성 후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를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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