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일본유학을 막 시작한 참이라 로밍을 샀는데원래는 무제한을 써서 몰랐는데10기가 데이터를 사놓으니 2일만에 다 닳아버리더라구요아직 개통을 못해서 오늘 한국회사의 로밍e심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2시간만에 2GB를 사용했대요.원래 이렇게 쓰나요..? (백업이나 사파리 등은 데이터사용을 꺼둔상태입니다)

유학을 막 시작하셨는데 데이터 소모가 너무 빠르다면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요. 일반적인 사용량보다 빠르게 데이터가 소모된다면 몇 가지 점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예상보다 빠르게 데이터가 소모되는 이유

✅ iCloud 백업 및 자동 동기화

iCloud 백업이 자동으로 진행되면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어요. (설정 → Apple ID → iCloud → iCloud 백업 OFF)

✅ Wi-Fi Assist(와이파이 지원) 활성화

Wi-Fi가 약하면 자동으로 LTE/5G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꺼보세요. (설정 → 셀룰러 → Wi-Fi 지원 비활성화)

✅ 앱의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

특정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요. (설정 → 셀룰러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OFF)

✅ SNS나 동영상 앱 사용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의 앱은 짧은 시간에도 많은 데이터를 사용해요. 자동재생을 꺼두는 게 좋습니다.

✅ VPN 사용 여부

VPN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데이터 소모가 발생할 수 있어요. VPN을 사용 중이라면 일단 꺼보세요.

2. 데이터 절약을 위한 방법

저데이터 모드 활성화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 옵션 → 저데이터 모드 켜기)

SNS나 동영상 앱 자동재생 끄기

공공 Wi-Fi 적극 활용

필요할 때만 모바일 데이터를 켜기

혹시 위 방법들을 시도했는데도 데이터가 빠르게 닳는다면, 설정에서 데이터 사용량을 가장 많이 차지한 앱을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