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벼텨야할까요? 현재 알바를 2개씩 하고있는 고1 여고생이에요. 제가 알바를 이렇게 열심히
어떻게 벼텨야할까요? 현재 알바를 2개씩 하고있는 고1 여고생이에요. 제가 알바를 이렇게 열심히
현재 알바를 2개씩 하고있는 고1 여고생이에요. 제가 알바를 이렇게 열심히 하고있는 이유는 제 꿈을 위해서 하고있는데요..하지만 현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나 지쳐있는 상태에요그럼 알바를 그만두면 되지않냐 하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구요..하지만 저는알바를 그만두게되면 제 꿈을 그만두게 되는거나 다름없다고 느껴요. 제 꿈은 웹툰작가고, 제 꿈을 이루기위해 미대를 지망하고있어요. 그래서 미대입시 학원도 다닐려고 하고있구요. 하지만 그 미대입시 학원 등록비는 전부 전액 다 제가 내야합니다. 이유는 단순해요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지않기 때문이에요부모님은 그림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있으시기 때문에 저한테 항상 "그림을 하고싶으면 너가 돈을 벌어서해. 우린 너한테 그림쪽으로는 절대 지원못해"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물었죠 "그럼 내가 돈 벌어서 내 돈으로 내가 등록하면 그때도 반대할거야?" 그러더니 부모님은 "그럼 반대 할 이유가 없지"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2월 초반부터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알바를 하나만 했지만생각을 해보니 하나로는 학원 등록비를 내기엔 너무 부족해보여 알바를 세개씩 뛰다가 세개는 너무 무리인거같아 2개로 변경했는데요.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였어요. 제 또래애들이 놀때 저는 알바와 공부 둘다신경을 썻어야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적어도 학교에서만큼은 애들하고 잘 지내봐야지! 하고 개학날기분좋게 교복을 단정히 하여 학교에 도착했습니다.개학 1-2주차에는 솔직히 애들하고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한 사건이 터지고 제 학교생활은 나락으로 향했어요. 제가 한 아이에게 실수를 조금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 그 아이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했고 그 아이도 받아줬어요 하지만 그 아이는 저희 교실에서 힘이 좀 있는 애였어서 그런가 3주차 쯤에 애들은 저를 정신적으로를 넘어 육체적으로까지 심한건아니지만 그래도 미세하게 저를 고의적으로 때리거나 건드리더라구요. 저는 너무 억울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나 싶었죠그래서 저는 특성화에서 일반고 편입까지 고려를 하고있습니다..사회생활도 힘든데 학교생활까지 힘들어지니 자살충동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없더라구요.그래서 최근에는 밤마다 혼자 숨죽여 울고 자해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요.하지만 전 자해만큼은 안하고싶었어요. 예전에 자해를 여러번 반복했다가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고오히려 제 정신이 더욱 더 피폐해졌기 때문인데, 지금은 자해를 하는게 지금 내 상황보다는 덜 아프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자해충동과 자살충동이 너무 많이듭니다.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버텨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막막합니다. 제가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감이 안와요..위로,현실조언 다 괜찮아요 그러니 제가 다시 멘탈을 부여잡을수있게해주세요. 살고싶습니다. 견뎌내고싶어요 제 꿈을 제 손으로 포기하고싶지않아요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이 참 험난하네요. 알바와 학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학교생활까지 힘들게 하고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자해나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은 절대 해답이 아니에요.
먼저, 부모님과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이 그림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고 계시지만, 당신의 꿈을 진심으로 지지해주실 수도 있을 거예요. 만약 부모님이 지원을 해주실 수 있다면, 알바 시간을 줄이거나 그만둘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학교생활도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만약 부모님과 대화가 어렵다면, 미대입시 학원의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학원에서 장학금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또한, 학교에서의 문제도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은 일이에요. 만약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다면, 학교 상담사나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친구들은 당신을 지지해줄 수도 있을 거예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있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