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여자 입니다. 결혼한지 4년이지만 별거한 기간이 있어서 한 2년정도 결혼생활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자녀는 없구요 공동명의로 된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9월 11일날에 이혼판결기각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원고인 제가 유책배우자로 되었는데 어제 남편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왔는데 본인도 잘못했으니 노력하고 다시 한번 잘 지내보겟다 라고 말하면서 계속 어필하는데 그 신혼집에 피고(남편) 혼자 살고 있다가 현재 지방발령을 받아서 근무를 하고 있고, 그 신혼집은 현재 비어 있는 상태구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집에 올라오는것 같고 언제까지 지방근무를 하는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제가 만약 다시 들어가 살게 된다하면 그 집 물건들을 다 만지고 그래야되는데 저는 그럴 생각이 1도 없습니다. 너무 소름끼치고 무섭고 다시 들어가 산다해도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완전히 정 떨어져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데 이혼을 계속 안해주고 지금까지 지내오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별거한지도 어엿 1년 반 넘었구요. (2024..5.23부터 시작햇습니다) 현재는 부모님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혼도 안해주고 계속 이렇게 볼모로 지낼순 없는데 제 나이 33살 평생 이렇게 지내고 싶진 않는데 어떻게든 진심으로 이혼 꼭 하고 싶습니다!!!!그리고 현재 피고(남편)쪽 부모님은 이혼소송한걸 전혀 모르시고 제가 유책배우자라고 말씀드리면 당연히 놀리실꺼고 충격도 많이 먹으실꺼고 그럼 그쪽 부모도 지 아들을 설득하면서 이혼하라고 말씀하실까요? 그리고 제가 현재 정말 진지하게 만남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피고(남편)부모님께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용서를 빌고 여기서 완전히 끝낼수 있을까요? 사실 그렇잖아요 한번 깨진 그릇은 다시 붙이기 어렵고 사람이라는게 한번 마음이 뜨면 쉽게 잘 돌아가기 어렵잖아요ㅠ 이미 갈때까지 갔는데도 왜 저렇게까지 사람을 붙잡고 놔주지도 않고 본인 갈길도 안가고 하니까 너무나도 답답하고 일처리 하는거 보면 참으로 한심합니다피고도 나이 40이고 저도 나이 33이면 둘다 젊은나이에 안해도 되는 고생을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쉽게 갈수 있는길을 어렵게 베베 꼬여서 가고 하니까 여러가지로 몸과 마음도 지치고 가족들한테까지도 힘들게 만드니까 죽을 것 같습니다. 정말 도와주세요ㅠㅠㅠ 저희도 지금 이미 다른데 법률사무소 다니고 있긴한데 다른데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이혼 꼭 하고싶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고려하실 수 있습니다:
1. **이혼 소송 진행:**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여 이혼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별거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이혼 사유가 성립됩니다.
2. **가정법원에 상담 신청:** 가사 또는 이혼 관련 법률 상담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절차를 명확히 파악하세요.
3. **법률적 조력 확보:**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여 법률적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호사는 위자료, 재산 분할, 양육권 등에 대한 조언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심리적 지원 받기:**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므로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통해 정서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신중한 준비:** 이혼 절차 진행 시, 증거 확보(별거기간, 연락 흔적 등)를 하고, 감정적 판단보다는 법적 절차에 따라 냉정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반드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