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나오는 영어 공부를 좋아하고 잘하시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직업적 배경이나 개인적 동기가 뚜렷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직종에서 종사하신 분들이 많아요.

1. 교직 관련 분야: 영어 교사, 교수, 강사 등 교육 현장에서 영어를 직접 쓰셨던 분들.

2. 비즈니스·무역 분야: 해외 거래, 수출입 업무, 해외 출장이나 교류가 잦았던 무역업, 대기업 해외 영업 부서.

3. 관광·항공·서비스 분야: 승무원, 여행사 직원, 호텔·관광업 종사자처럼 외국인을 자주 상대하는 직업.

4. 외교·공공기관: 해외 파견 근무, 대사관·국제기구 관련 업무 경험자.

5. 전문직: 의사, 변호사, 연구원 등 국제 학술교류나 해외 학회 참여가 많은 직종.

하지만 꼭 직업 때문만은 아니고, 단순히 개인적 취미와 자기계발 차원에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다가 잘하시게 된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은퇴 후에도 영어를 즐기면서 봉사(예: 외국인 관광 안내)로 이어가는 분들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