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체정비기능사랑 일반항공정비사랑 차이점이 있나요?

항공기체정비기능사와 일반항공정비사의 차이점이 궁금하셨군요!

항공기체정비기능사는 기체의 판금수리 작업, 기체 구조물의 용접수리 작업, 각종 호스 및 튜브의 배관수리 작업, 각종 조정면의 조정 및 케이블 작업과 같은 기체수리 및 정비 작업, 기체점검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요. 그리고 2024년 1월 1일부터 항공기체정비기능사는 항공기정비기능사로 통합되었어요.

한편, 일반항공정비사는 항공기 정비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서 항공기를 최종 점검하여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는 확인을 해요. 운항정비, 공장정비, 창정비의 세 단계로 구분되는 주 업무를 수행하는데, 운항정비는 매 비행 전후에 활주로상에서 이루어지며 외부 육안 점검과 연료, 윤활유의 보급, 간단한 부품교환 작업 등을 진행해요. 공장정비는 격납고에서 이루어지며 항공기 구성품의 장·탈착과 수리, 개조, 교환 등의 작업을 수행해요.

항공기체정비기능사는 항공기의 외부와 내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해당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작업을 수행해요. 또한 정비 작업을 수행한 후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항공기체정비기능사의 업무 중 하나예요.

항공기체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항공기 운항업체의 정비부서나 항공기 생산업체로 취업이 가능해요. 항공사의 여객수송이 증가하며 항공기체정비기능사의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항공고등학교 및 직업훈련기관을 졸업한 후 군 항공정비부대에 입대해서 항공정비 실무를 익힌 후 항공사에 취업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공군에서 운영하는 공군기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부사관으로 7년간 의무복무 기간을 마치고 민간항공사에 취업하거나, 항공사에 취업한 후 사내 직무교육을 통해 정비 훈련을 받기도 해요.

질문자님께서 항공기체정비기능사와 일반항공정비사에 대해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