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정신과에 가고싶다는데요 딸은 고3입니다수시로 대학간다해서 현재 좀 바삐 움직이고있어요딸은 공부를 그리 잘하진
딸은 고3입니다수시로 대학간다해서 현재 좀 바삐 움직이고있어요딸은 공부를 그리 잘하진 않아 과기대정도를 노리고있다합니다 ㅡㅡ원래도 애가 성격이 특이하고...내성적인 애라 같이 노는 친구도 두세명이고. 그러던 아이였는데 저한테 저번주에 자해하던걸 들켰어요세상에 얼마나 해댔으면... 손목이 그냥 패여있더라고요주름이 접히는것처럼요허벅지도 해놨고;; 제가 너무 당황해서 너 이렇게하면 누가 널 봐줄거같았냐며 말실수를 했는데요 이 부분에대해선 사과했어요그러던 애가 오늘 갑자기 저한테 정신과에 가고싶다네요요즘 너무 자꾸 안좋은생각이들고 중간중간오는 우울감?이 불쾌하다고요 공부나하라고 돌려보내긴했는데요정신과에 내원시키는게나을까요?저는 아직 정신과에 좀 편견이있어서...
딸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정신과 이야기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