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반려동물 키우면 안되냐고 여쭤봤는데 생각해 보겠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어제 다시 물어봤더니 새는 안된다고 하시는거 아니겠어요? 제가 곧 중학교 들가서 안된다는디... 새는 안된다는거면 강아지나 고양이는 된다는거잖아요.. 근데 고양이?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강아지를 별루 안좋아해서 강아지는 많이 못놀아주고 산책도 잘 못시켜주고 그럴 것 같단 말이죠..(중학교 들어가면) 근데 그렇다 치면 새도 마찬가지일 거 아니에요.. 시간 없어서 못놀아주는건... 근데 전 새 키우면 진짜 학교시간 학원시간 빼고 남을 시간을 새 놀아주는데 쓸 자신 있거든요 (전에도 새 키웠었어요) 진짜 앵무새 아님 안되겠는데... 제 뇌에 80%가 앵무샌데..ㅜ 아버지 심리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물어보진 못하겠고..ㅜㅠ 대체 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