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교 2학년입니다원래 패션 전공을 꿈꿨지만 사정으로 인해 전혀 다른 과에 진학하였는데요1학년을 다니는 내내 학교를 다니는 것 같지 않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부전공으로 원하는 패션을 하기 위해 학원도 다니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봤습니다 다시 원서를 넣을 생각을 하지 못했던 건부전공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제 자신이였어요하지만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건지인의 조언이나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계획하고, 꾸려나가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다는 것이였어요 저는 아예 다른 과에 진학해서 저와 반대로 가고있는 동기들을 보고있었습니다. 이미 25학년도 원서 날은 지났고, 저는 2학년을 맞이했는데요 26학년도 원서를 넣어볼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거든요과연 제가 원하는 길을 찾아서 새롭게 도전하는게 맞는걸까요? 비전을 생각하면 망설여지다가도, 이년 내내 하고싶은걸 못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기도 하고, 지금의 전공을 전혀 살릴 생각이 없는 제 확고한 생각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옮기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4년제 대학도 생각하고 있지만, 2년제 전문대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부모님은 4년제에 다니면서 누가 바보같이 2년제를 가냐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지금 현재 다니고있는 대학이 지잡대 4년제라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현재 2학년 1학기까지 마쳤고 휴학을 생각하면서도, 우선 다닐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전과나 편입은 생각해본적은 있으나 할 생각이 없습니다. (같은 대학 패션은 패디과로 입시 미술이 필수이며 전과가 불가능합니다.)또 오래 생각만 하다 반년이 지났네요 확신에 서지 않는건 부모님이 계속 말씀하시는 비전, 전문댈 왜가냐는 말씀에 저도 확신히 서다가도 헷갈리고 망설여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