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중생인데요요즘 가족들과의 관계도 점점 의심과 미움만 쌓여가고학업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대인관계도 지치고개인적으로 건강도 안좋고 왜인진 모르겟지만 가끔 자려 누우면이명이나 뭔 이상한 소리들도 들려서 잠도 못자 매일이 피곤하고사소한거 하나에도 긁혀서 쉽게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만 계속 쌓여가다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제발 잠깐이라도 다 버리고 도망가고싶어요저진짜너무힘들어요 다른 사람들은 제가 그냥 사춘기라고만 하는데 지금 진짜 내가 얼마나 힘든지도 모를거에요내가 왜이렇게까지 열심히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겟고스트레스를 아무리 지우고 없애보려해도 또다시생기고 쌓여만가는데이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겟어요 반복되는 하루하루가점점 무의미해지는것같고 다 부질없는기분?제발하루라도좋으니까그냥잠깐이라도쉬고싶은데너무바빠요남들처럼학원을세네개씩다니는것도아니면서혼자피해망상개쩌는걸까요?그냥제가예민하고게으른걸까요?부모님들께 너무 죄송하고 또 한편으론 제 미래가 걱정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