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 걸 말하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안녕하세요, 여자입니다.최근에 그 사람이 일이 바빠져 연락이 조금 어려워요. 잠이
안녕하세요, 여자입니다.최근에 그 사람이 일이 바빠져 연락이 조금 어려워요. 잠이 부족할 정도라서 걱정도 되고 동시에 그 사람이 좋아서 서운한 감정도 들어요. 너무 좋아서 서운한 만큼 또 이해하고 싶어지더라고요.다 너무 이해가 되고 제가 봐도 바쁜 상황인데 그럼에도 저를 조금 신경 써주면 좋겠는 마음이 들어요. 바빠서 늦을 거라는 말, 밥은 챙겨 먹었냐는 물음, 뭐 하냐는 간단한 말 같은 것들이요. 서운한 점을 이야기 하고 싶은데 저는 이걸 너무 못하는 것 같아요. 서운한 걸 말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마음에 쌓여 지치면 멀어진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그것만은 꼭 피하고 싶어서 바뀌고 싶어요. 애정표현은 어렵지 않은데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게 겁이 나고, 떨리고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질문자님은 아마 상대에게 거절당하거나 상대방이 나를 떠날까봐 무서워하시는것 같네요.
하지만 연애라는게 서로 조정하며 나아가는 일이잖아요?
저는 그분이 조금 기분이 좋을때나, 질문자님이 평소에 잘해주다가 서로 진지한 이야기를 할때쯤에 슬쩍~꺼내시는걸 추천드려요
좋은 밤 되시고, 관계에 진전이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