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써클 2박 3일 일정 참견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8월 미서부 여행을 떠나는데요.렌트카로 그랜드써클 2박3일 일정을 소화하려고 합니다.일정
안녕하세요. 8월 미서부 여행을 떠나는데요.렌트카로 그랜드써클 2박3일 일정을 소화하려고 합니다.일정 참견 부탁드립니다.1일차 (토요일)라스베가스 출발 > 2시간 30분 > 자이언캐년 > 1시간 40분 > 브라이스캐년(선라이즈포인트/선셋포인트/인스페리이션포인트) > 2시간 40분 > 페이지 숙박2일차 (일요일)엔텔로프캐년 투어 / 홀스슈밴드 / 글랜캐니언댐 오버룩 > 2시간 30분 > 이스트림 (데저트뷰/모란포인트/그랜드뷰포인트) > 1시간 30분 > 야파바이롯지3일차 (월요일)사우스림 (마더포인트 / 야파바이포인트 / 야키포인트) > 2시간 > 루트 66 > 3시간 > 라스베가스 우려스러운 점은 자이언캐년 주차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베가스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도 자이언캐년 도착이 8시반 (+1시간빠름)일텐데, 주차가 가능하려나요?새벽같이 출발해서 막상 도착했는데 주차자리 없으면 난감할 것 같고 아예 자이언캐년은 패스하는건 어떨지 고민됩니다.2/3일차 일정은 괜찮아 보이는데 어떠세요?
렌트카로 그랜드써클 2박3일 일정을 소화하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 출발 > 2시간 30분 > 자이언캐년 > 1시간 40분 > 브라이스캐년(선라이즈포인트/선셋포인트/인스페리이션포인트) > 2시간 40분 > 페이지 숙박
자이언 캐넌의 경우에는 트레킹을 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포인트 스탑-구경-다음목적지로 출발. 이런식으로 둘러보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자이언-브라이스를 보고 페이지까지 가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됩니다.
엔텔로프캐년 투어 / 홀스슈밴드 / 글랜캐니언댐 오버룩 > 2시간 30분 > 이스트림 (데저트뷰/모란포인트/그랜드뷰포인트) > 1시간 30분 > 야파바이롯지
사우스림 (마더포인트 / 야파바이포인트 / 야키포인트) > 2시간 > 루트 66 > 3시간 > 라스베가스
이날도 괜찮습니다. 다 괜찮다고 말하는 이유는... 일정 자체가 무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직접 운전해서 같은 코스를 여행해도 1박 2일에 도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내 가족이 와서 같이 여행하는 경우에도 1박 2일에 위에 말한 모든 코스대로 다 보고 옵니다.
그런데 님은 하루를 더 넣기 때문에 그만큼 여유가 있고, 괜찮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루트 66을 따라 라스베거스로 돌아오는 길에 Hoover Dam 을 둘러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물이 많이 없기 때문에 원래적인 아름다움은 미치지 못하지만, 댐의 웅장함은 여전히 볼거리입니다.
우려스러운 점은 자이언캐년 주차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베가스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도 자이언캐년 도착이 8시반 (+1시간빠름)일텐데, 주차가 가능하려나요?새벽같이 출발해서 막상 도착했는데 주차자리 없으면 난감할 것 같고 아예 자이언캐년은 패스하는건 어떨지 고민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자이언은 트레킹을 할 것이 아니라면 통과하면서 구경하는 곳이기 때문에 패스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지나가면서 보더라도 아주 괜찮은 곳이 자이언캐넌입니다. 여러곳에서 스탑해서 구경하지 않더라도 빼지는 마세요. 돌하나가 산하나를 이루는 곳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멋진 곳입니다.
짧게 트레킹 (왕복 1시간 내외) 을 하면서 자이언을 잘 볼 수 있는 곳이 Canyon Overlook Trail 입니다.
자이언에 한번 가도 들려야 하는 곳이 바로 이 트레킹이고, 자이언에 열번째 가도 들려야 하는 곳이 바로 이길입니다.
내 가족들과 둘러봤을 때에는 눈이 꽤 많던 1월달이었는데 특별한 장비나 신발없이 면장갑 하나로 갈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들리길 권해드리는 곳입니다.
차, 세우기 쉽지 않다고 해도 트레킹 자체가 왕복 1시간 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자리가 쉽게 나옵니다.
나쁘지 않아요.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있기 때문에 좀 더 보고 싶은 여행을 하고 싶다면 아래처럼 해보세요
Day 1: 라스베가스 → 자이언 캐년 →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Canyon Overlook Trail 트레킹
브라이스 캐년: Sunset Point, Navajo Loop Trail에서 일몰 감상
숙박: 캐납인근의 모텔들 (깨끗하고 저렴한 편입니다) 원래 계획처럼 페이지까지 가도 됩니다
Day 2: 캐납 → 페이지(앤텔로프 캐년 & 홀스슈밴드) → 모뉴먼트 밸리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족 성지, 영화 속 명소
숙소 지역에 대해 모호하게 답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모뉴먼트 벨리 호텔이 가격이 비싸고 예약이 힘들기 때문이예요
Day 3: 모뉴먼트 밸리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Mather Point, Yavapai Point 등 대표 전망대
루트66 경유: 후버댐 등을 보고 저녁에 라스베가스로 복귀
이 답변은 미국 엘에이, 라스베거스 에서 25년이상 거주하고
네이버 지식인 디렉토리 미국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지식인의 정확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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