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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진로 예비고2인데 갑자기ㅜ진로에 회의감이 들어서요원래 어렸을때부터 춤 추는것도 좋아하고 그림도 잘
고2 진로 예비고2인데 갑자기ㅜ진로에 회의감이 들어서요원래 어렸을때부터 춤 추는것도 좋아하고 그림도 잘
예비고2인데 갑자기ㅜ진로에 회의감이 들어서요원래 어렸을때부터 춤 추는것도 좋아하고 그림도 잘 그린다구 얘기 많이 듣고 해서 예체능쪽에 전전하다가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1 학종을 메디컬로 채웠어요 내신은 간당간당하게 지원가능 바운더리 안에 있기는 하구요근데 저는 하고싶은것도 너무 많고요 춤추는것도 좋아하고 배우나 모델 활동도 해보고싶고그래서 이게 맞는건지 싶어요자꾸..꼭 하고싶은 일을 하거나ㅜ직업을 갖는데에 학과가 결정적인건 아니죠? 주변 어른들 말씀으로는 메디컬이나 좋은 대학교를 일단 가서, 도전한 일이 잘 안됐을때 감당할 리스크를 없앤 뒤 하고싶은거 마음껏 도전하라고 하시는데요 정말 이게 맞는걸까요?계속 마음 한켠이 불안해요 제가 원하지 않는 인생을 살게될까봐…… cont image
학과는 그리 중요한거 아닙니다.
저는 중학교때 합기도, 특공무술 했고
고등학교 1학년 제외 학교 끝나면 야자도 없이 체대입시 학원으로 갔어요(체대입시반)
시에서 운영하는 종합운동장 에서 운동할 때
운동장이 아니라 관중석을 쪼그려 앉은 자세로 오르락 내리락 하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이학교 저학교 사회체육 지원해서 일부 합격은 했지만
그쪽 세계가 연줄아니면 제대로 취업도 어렵다는 판단하에 대학만 졸업하고 연 끊었어요
지금은 목좋은 자리 두군데 잡아서 장사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은 너무 멀리볼게 아니라 단지 그냥 하고싶은거에 집중하세요.
지금 그렇게 굳이 크게 걱정 안해도 나중에 다 인연도 닿고 기회도 생겨서
뭐든 하게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