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날 나리타 공항으로 출국하고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신주쿠로 가려고 합니다. 지금 여권번호가 필요한 여러 예약을 보니까 한달전인 지금부터 슬슬 표들이 빠지고 있는데 친구 한명의 여권이 금주 금요일 1월 31일날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편하게 가고 싶은데 31일까지 기다리면 자리 남아 있을까요... 아님 일단 여권 번호 아무거나 쳐서 예매하고 나리타에서 문제가 된다면 자초지종을 설명하는걸로는 안될까요??

아래 한국어로 안내가 되어 있는데, 여권이 없으시면 예약이 안됩니다.

(본인 여권 갱신 중인 경우에도 갱신 후의 새 여권으로 예약하셔야 하구요.)

https://www.jreast.co.jp/multi/ko/faq/

일단은 친구분은 여권 받으신 후 예매해 보시고, 혹시 예매가 안된다면 공항 도착하셔서 현장에서 NEX(나리타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해보셔도 될 듯합니다.

연말연시나 황금연휴같은 대형연휴가 아니면, 그리고 사전 예약시와 약간의 요금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큰 어려움없이 구입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은 규정과 매뉴얼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여권번호 아무거나 넣으면 발권자체가 안되고, 전반적으로 그런 개인적인 사정을 얘기해서 통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위 링크에서도 유효한 여권이 아니면 구입하실 수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