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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고2인데 진로문제때문에 막막해요. 중학생때부터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서 예고에 가고싶었는데 무조건 저희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고2인데 진로문제때문에 막막해요. 중학생때부터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서 예고에 가고싶었는데 무조건 저희
고2인데 진로문제때문에 막막해요. 중학생때부터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서 예고에 가고싶었는데 무조건 저희 지역 일반고를 보내려는 학교 분위기,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하고 지금은 일반고를 다니고있습니다. 그나마 좋아하는 과목이 한국사라서 역사를 가장 열심히 했는데 시험점수는 한국사가 4등급으로 제일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공부도 안한 통합과학은 2등급 나오고요… 근데 전 이과과목을 정말 싫어하고 관심도없어요. 제가 그나마 관심있는 과목을 열심히해도 못하니까 너무 우울해서 부모님께 예고 편입에 대해 말했어요. 부모님이 2학기때 전과목 평균이 2등급대면 편입시험 볼 기회를 주겠다고 하셨는데 중간고사는 2등급대라서 잘 봤지만 수행평가 기간에 입원해서 거의 낙제점을 받고 기말도 솔직히 제가 집중력도 낮고 현실을 파악하는 능력이 좀 부족해서 열심히 안해서 잘 못봐서 2학기 성적이 전과목 평균 3등급 후반대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꿈 깨라고 하셨는데 전 아직 포기를 못하겠어요. 음악말고는 하고싶은게 없어요. 그래서 오늘 또 말씀드려봤는데 제가 3등급 후반대를 받아서 기회 안준다고 하시고 우리집 형편이 안좋아서 뒷바라지를 못해준다면서 화내셨습니다. 저희아빠가 최근 실업자가 되셨거든요. 그런 이유라면 어차피 제가 2등급대 받았어도 뒷바라지 못해주셨을거라 생각하니 더 우울해졌습니다. 엄마가 노래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일반고에서도 음악관련된 학과 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따지고 보면 예술분야보다 그냥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경쟁자가 많지 않나요?… 그리고 어차피 공부에 흥미도 없고 못하는데 누구나 잘한다고 인정해주고 흥미도 있는 음악 시켜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하필이면 저희 학교는 시골학교에 대학도 잘 못보내고 내신도 따기 힘들고 수업 잘 못하는 선생님 80퍼센트인 좆반고입니다…ㅜㅜ 게다가 저희학교는 예술계통 입시 하는 친구들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해요. 전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그냥 백두산이 폭발하길 기다려야할까요?ㅜㅜ 그렇다고 죽을 용기는 없습니다ㅜㅜ cont image
최선을 다해 공부해서 가능한 대학 레벨을 올리고, 대학다니며 좋아하는 것을 해볼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