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강요 거절 최근에 헬스장을 등록했는데요...저는 지금 이제 스무살이고 집 형편도 그렇게 막
최근에 헬스장을 등록했는데요...저는 지금 이제 스무살이고 집 형편도 그렇게 막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학자금 대출도 갚아야 돼서 여유가 없어여근데 제가 몸 쓰는 학과를 다니고 있기도 하고 다이어트 할 생각이 있었어서 피티는 안 하고 그냥 헬스장만 이용하려 했거든요 요즘은 앱이나 유튜브로도 기구 쓰는 법 잘 나와있어서 그거 참고할려 했었고 정 안되면 그냥 유산소랑 식단 위주로 할려고 했어요 (사실 애초에 밖에서 뛰기 싫어서 런닝 머신 탈려고 등록한 게 제일 커요...) 저는 데드리프트든 그런 건 관심 없고 유산소만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상담하러 가니까 자꾸 경험 없으면 전문가 지도 하에 알아야 된다, 다이어트 할려면 혼자서는 안된다 자꾸 이래가지고...;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리고 피티 안하면 진상으로 볼 것 같은 눈이었어요 진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더라고요 제 알바 월급이랑 금액이 똑같아서 이번달 월급 다 헬스장에 올인하고 지금 통장에 돈이 없어요 ㅠㅠ 촉박하게 살고있거든요... 그래도 이왕 등록한 김에 8회만 바짝 배우고 다신 안할려고 했는데... 저번에 첫 수업 가니까 계속 “이 기간은 안되고 최소 3개월은 잡아야 된다, 일주일에 두 번은 받아야 효과가 있다, 본인한테 투자를 해라“ 이래요 ㅠㅠ 더 추가 결제하라는 거겠죠? 저 진짜 매일 식단 보내는 것도 스트레스 받고 돈 없는 것도 힘든데 자꾸 강요해서 싫어요 근데 이 헬스장이 시설도 좋고 집이랑 정말 가까워서 다니고는 싶거든요 근데 피티 등록 안하면 뭔가 쌤들 마주칠 때마다 안좋게 볼까 무섭네요... 진짜 하기 싫은데 결제 더하라고 하면 어떻게 거절해야 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그냥 옮기는게 답인가요???
헬스장 fc/pt들 다 그렇게 사람 가스라이팅하고 돈 빼먹으려 꼬시는겁니다
20살이니까 더 가스라이팅하기 쉬운거고 불편한 그런 시선주면서 하게 만드는겁니다
투자는 여유에서 하는거지 당장 생활비도 빠듯한 상황에 무슨 투자입니까
양아치같은 새끼들이니까 그냥 무시하고 맑눈광 하세요
돈은 누가 지켜주지 않아요 본인 스스로가 지켜야하는거고
달콤한 말로 지키고 있는 돈을 쉽게 빼먹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옛날에 돈 없어서 pt할 돈이 없다니까 무슨 헬스장에서 신용카드를 발급해준다고 할부로 가자 이랬어요
그리고 pt는 한 싸이클 돌면서 운동하는 자세나 방법 관리하는 커리큘럼을 한번 배우는거고 그 다음부터는 혼자서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