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고2 올라가는 딸 사람입니다… 저희 딸이 중2때였던 3년 전 같은 학원 다니는(학교는 달라요) 동갑인 여자아이에게 학폭 피해를 받았어요. 교실에서 사소한 일로 말다툼이 붙었는데 그 아이가 같이 있던 애들하고 제 딸에게 욕하고 휴대푠 집어던지고… 머리채 잡고 막 소리질렀습니다. 딸이 좀 다치기도 해서 그 당시 학폭위를 열었고 가해 학생은 2호 처분을 받았습니다. 학교도 다르고 또 지속적인 게 아니라 1회성이라서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딸과 함께 사건을 잘 마무리지었습니다.근데 얼마 전 딸이 우연히 그 가해학생의 인스타를 가봤는데 자기 학폭 사건에 대해 제 딸이 먼저 잘못해서 그런 거고 쌍방이었다는 식으로 글을 써놓은 걸 봤다고 하네요… 에스크인가? 거기에도 그렇게 써놓고… 그 가해 학생과 같은 학교를 간 딸과 같은 중학교 친구도 말하길 걔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도 제 딸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 그러면서 조롱하는 말도 하고 다닌다고 그러더라구요예전 일이라 딸도 저도 잊고 넘기려고 했지만 이런 일이 계속되니 힘들어졌고… 딸이 저한테 걔가 다니는 학교에 이메일이라도 보내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글재주가 너무 없어서 계속 지웠다 썼다 해도 좋게 쓰기가 힘드네요… 좀 도와주실래요?글에는 1) 학폭 사건 경위 2)제 딸이 받은 피해 3)계속해서 가해 학생의 행위가 계속될 경우 증거 자료 공개해서 추가적 조치 취하겠다수신인은 그 학교 학생부장님이요…글 잘 쓰시는 분 좀만 도와주세요

해당 사실을 객관적으로 6하원칙에 쓰면 됩니다

무엇보다 처분 결과가 있기에 신빙성이 매우높겠죠?

그리고 학교에서도 계도에 신경쓰지 않으면 학업 및 인성지도에 대해 문제 삼겠다

정도로면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해당인원에게는 법적 조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시고 증빙를 갖추어 민사소송을 진행하심이 맞아 보입니다

형사 처벌 이력이 있기에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학폭처벌을 받고도 정신 못차렸네요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공권력이 무서운건데 아직까지 피부로 와닿는 무언가를 경험하지 못하여

그런 것입니다

민사소송으로 가해자 및 주변에 압박이 와야 멈추어 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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