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요즘 계속 법원 등기 어쩌구 하는데 차단해도 끝이 없어요전화가 왔는데 등기 번호도, 개인적인 번호 계좌 알려달라는 말도 없어내일 다짜고짜 내일 등기 옵니다 하고 끊겼는데 믿어도 되나요 이런거;;
요즘 정말 교묘하게 접근하는 법원 등기 사칭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말씀하신 상황도 그 수법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꼭 조심하세요.
실제 법원은 등기 발송 전에 개인에게 전화를 걸지 않으며, **개인 휴대폰 번호(010 등)**로 연락하지 않습니다.
등기번호, 발송처 정보 없이 “내일 등기 갑니다”만 말하고 끊는 건 매우 수상합니다.
이는 불안감을 조성해 이후 문자나 링크 클릭을 유도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에요.
개인정보를 직접 요구하지 않더라도, 이후 “주소 확인”이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링크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금융정보 탈취로 이어질 수 있어요.
문자나 카톡으로 온 URL은 클릭하지 마세요.
궁금하다면 직접 우체국 공식 홈페이지나 **법원 대표번호(1302)**로 확인하세요.
통신사 제공 앱(예: 후후, 에이닷, 익시오 등)을 활용하면 스팸 경고를 받을 수 있어요.
우체국 등기 조회에서 본인 이름과 주소로 조회 가능합니다.
요즘은 기자도 속을 뻔할 정도로 정교해졌다고 하니, 의심이 들면 무조건 확인부터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혹시라도 링크를 클릭했거나 앱을 설치했다면, 즉시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고, 금융기관과 경찰에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