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1올라가는 학생밖에 안됐어요 근데 한국에서 살기 싫은데 어떡할까요 하고싶은거 다 못하는거 아는데 하나쯤은 하고싶어요 유학1년가서 영어 늘리고 해외취업 하고싶어요 뭐 간다면 성인돼서 돈벌어서 갈수있겠는데 일단 해외취업하려면 영어를 잘해야되잖아요 그래서 1년 다녀오고싶은데 또 사정은 잘사는편도 아니고 비용도 지식인 열개를 써도 몇달동안 찾아봐도 딱히 방법이 되는게 없더라구요  한국에서 사는것도 싫어요 조금만 더있으면 공부에 찌들어 살아야되고 한국은 너무 일에 찌들어사는거같아요 논다면 놀겠는데 적어도 한국에서 노숙자하긴싫네요 뭘하든 외국에서 하고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한국에서 행복지수 높은적이 거의 없어요 외국이랑 뭐이렇게 다를까요 외국처럼 모르는사람도 친근하게 인사하고 다 여유로워 보이던데.. 그래도 사정이 이런걸 뭐 어떡하나해 어느정도 극복하려고 유학영상도 많이봤는데 더 가고싶어지고 ㅋㅋ 헬로톡이나 로블록스로도 외국인 친구들 정말 많이사겼는데 문화도 정말 부럽고.. 그냥 온라인일뿐이더라구요 미국처럼 작은일에도 파티하고 걱정없이 편하게 사는게 너무너무 부러워요.. 한국에서 빡세게 공부해서 취업한다해도 돈도 얼마안되는거같고.. 제생각이 틀린건가요 외국들도 단점 정말 많은데 한국에서 사는것보단 훨씬 낫다생각해요 총기위험하다 하면 그냥 거기서 행복하게 살다가 길에서 총맞다가 죽는게 나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공부 일에 찌들어살다가 죽는거보다 낫지않나요 그리고 유학 1년 다녀오면 정말좋긴 좋겠는데 또 1년 갔다와서 학업 꼬이고 뭘하든 걱정이 많드라구요 그냥 중3때 교환학생 다녀올까요? 유학비용이 너무 만만치 않아서 처음엔 교환학생으로 다녀오려했는데 고1떄 돌아오면 학업꼬여서 너무 힘들거같아 중2 로 가려했는데 돈도없고 ㅋㅋ 그냥 안전한 살기나쁘지않은 나라다 생각했는데 계속 여기서 살다가 우울해질거같아요 지금 그래도 뭐 살만은 하긴한데요.. 학교갔다 학원갔다 집 끝이에요 학교에선 미국처럼 활동에 집중적인거도 아니고 너무 공부에 올인하는거같아요 그리고 갈데도없어서 집에서 시간소비를 너무너무 많이하고 이러다 진짜 외톨이될거같아요 집콕 좋아하는데 미국가면 나가고싶고 친구랑 정말 많이 돌아다니고싶은데요 대학교떄 교환학생으로 갈수있잖아요 근데 가기엔 너무 어려요 지금당장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지금 벌써 25년인거만으로도 시간이 빠르긴하지만.. 지금 사정에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고있는걸까요 아빠 취업만 다시 해도 보내줄수있다하긴 하지만 아빠가 아직 철이안들어서 엄마도 힘들어하고 저희한테 더 사정안좋다고 못사준다거나 학원까지 하나 끊었구.. 더 같이 있기싫어지고 그냥 그래요 미국 캐나다 같은 곳 보면 작은일에 파티하고 인생 진짜 재밌게살던데.. 너무너무부러워요 계속 유학가고싶다면서 찾아보고 어떤게 좋은지 장점 등 다 설명하고 피피티까지 만들었어요 그떈 오케이 했는데 지금 사정만 더 안좋아지는거 같고 또 유학가고싶다고 진지하다 말하고싶은데 또 말하면 화내실까봐 피피티도 못 보여드리겠고 저 좀 믿으시면 뭐 보내줄순있다 생각하는데 별로 제 진지한 생각보다는 돈만 생각하시더라고요 지금 인생이 힘든거같지도 않고 그냥 가고싶어요 취업도 생각해서 설명드리고하는데 어떻게하면 딱 믿고 보내주실수있을까요 그냥 정말로 가고싶어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조언이나 방법좀 길게 써주세요

1. 가시면 되죠..다만 기회 될 때..

2. 현실적으로 즐기세요

: 공부하지 마시고 나름의 파티를 하세요

: 제 남편도 대한민국 싫어서 이민 가고 싶다 하고 일하기 싫다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매일 밤 편의점에서 맛있는 안주와 술을 사다 먹으며 재미있는 영상 보는 것으로 스스로를 위안하며 살고 있습니다

3. 지금의 인내가 앞으로 어떤 일을 만나도 버티는 능력을 키우는 절호의 찬스라 생각하신다면 틀림없이 좋은 때를 만나실 겁니다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님은 6. 25 한국전쟁 때 학생으로 공부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미국 군인의 도움으로 돈 한 푼 없이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위기는 기회다

4.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나 성급하면 일을 그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