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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가 1.5년만에 약대가 가능합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자퇴생 동생을 둔 21살 대학생입니다. 제 동생이 작년에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자퇴생 동생을 둔 21살 대학생입니다. 제 동생이 작년에 자퇴를하고 1년 반동안 놀다가 내년에 수능을 쳐서 대학을 가겠다는데 목표가 약대래요아무리 1.5년정도 남았다쳐도 의치한"약"수의 약인데 이게 가능이나 할지 의문입니다.동생 학원 선생님들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뭐 충분하다 가능하다 이런얘기를 했다는데요,동생이 얼마나 노베냐면수학은 아직도 수상을 하고있고검정고시도 안땄습니다영어는  고3 모고 치면 3인가 4뜬다하고 국어는 쳐본적 없는데 고1인가 고2에서 3인가 4떴습니다.과학 탐구는 당연히 하지도 않았고요솔직히 제가 생각했을때 이런 상황에서는 약대는 커녕 인경기권도 힘들어보이는데요,지식인분들이 보시기엔 어떤가요?학원쌤들이 너무 바람을 넣어준거 같기도한데 현실적인 말씀을 듣고싶습니다.
지금 의치한약수 메디컬은 가장 핫한 학과들로 지방대 메디컬이라도 1점대 초반은 되어야 합니다.
대학생이라하시니 수능의 난이도나 동생의 실력을 어느 정도 감을 잡고 있을겁니다.
현실적으로 님의 동생이 초 천재인데, 그동안 그냥 공부하기 싫어 놀고 있었다면 1년반에 약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놀고 먹었다면 솔직히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은 님도 알고 있을겁니다.
헛바람만 들어 고생은 하겠지만, 공부한 만큼 실력이 늘 것이고 그러면 차선의 선택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므로 공부하도록 놓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때 '니는 안된다~'거나 '꿈 깨라~'하는 말은 괜히 웬수 사이가 되는 길입니다. 두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