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학교에서 학생자치회와 피구부에 속해있어요 그리고 학교 밖에선 학원도 다니고 성당 반주를 맡고 교리도 배우고있어요이번에 시대회를 이겨서 피구 도대회를 나가게되었는데 운동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되요. 중간,기말 같은 시험들이 저에겐 중요한데 시합 준비 때문에 학원도 1시간 빼먹거나 빠지는 날이 있어요. 그리고 저희 학원이 시험 한달 전부터는 10시에 끝나는데 국,영,수 학원이라 숙제량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학교 점심시간에도 운동이 있는데 자치회 회의 때문에 아예 운동에 참여를 못해요. 게다가 주말 훈련도 있는데 시험 기간이라 학원도 가야하고 성당에도 가야해요. 성당에선 미사시간에 기타를 치는데 곡이 매번 바뀌어서 또 연습을 해야하고 교리도 외워야해서 할게 많아요. 그리고 학교 시험이랑 대회, 기타 반주 중 제가 틀릴까봐 걱정되는 부담감이랑 불안함이 있어요.근데 그렇다고 피구부를 나가기엔 도대회에 출전하는 친구들이 부럽고 피구부를 나간 제가 너무 후회될거 같아요 하지만 현재 저는 너무 버겁다고 느껴져요 지금만 참고 내년에 피구부를 탈퇴할까요...? 아니면 지금 탈퇴해야할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