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남자랑 헌팅을 했는데 여러번중에 딱 한명이 맘에 드는거에요. ! 저는 20살 그 오빤 저보다 2~3살 많고요! 그날에 제가 친구들한테 계속 빌어서 막차에 결국 만났거든요? 그러다 제가 진짜 너무 취해서 집 가려고 했는데 그 오빠가 같이 있자고 해서 결국 첫만남때 바로 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에 제가 같이 있고싶다고 하니까 일정 있던거 빼고 저랑 더 놀아주고 집도 데려다주고 너무 스윗하더라구요.. 그 뒤로 또 만나서 술도 먹고 전화도 하고 또 밥도 먹고 그걸 한.. 한달정도? 진행중인데요.. 이 오빠는 첫 만남때도 그렇고 연애 할 사람이 있으면 굉장히 길게 본다 이런식으로 여러 번 말했었거든요!.. 며칠정도 연락이 엄청 뜸 했어서 쫑났나 싶었는데 그 오빠가 저 보고싶다고 보자고 하는거에요!!! 원래 안그랬던 오빤데.. 근데 같이 있을거 아니냐 하루종일~ 이런식으로 말해서 아 설마.. 하고싶어서 그런건가.. 했는데 또 그런건 아니였어요.. ㅠ 첫만남때 이런게 원래 자연스러워? 이랬는데 처음이라고 했었어요 ㅠㅠ 어제 만나서 우리가 아무사이가 아니야~~?? 했는데 또 그런건 아니라고 ㅠㅠ.. 심리가 뭘까요?? 저랑 그냥 하고싶어서? 아님 진짜 연애 생각으로 진지하게?? 카톡은 진짜 잘 와요.. 뭐하냐 어디냐 누구랑 술 마시냐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