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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겨울방학때 전학갔는데 하루도 안갔습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부디 긴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급해서요. 중
제목 그대로입니다. 부디 긴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급해서요. 중 1때(2024년도)부터 못생긴 외모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져 마스크쓰고 다니고 성격도 소심해져서 반에서 1년 내내 투명인간취급받았습니다. 심지어 다른반에 친했던 애가 절 배신해서 그 친구 무리가 복도에서 절 볼때마다 비웃고 대놓고 조롱하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중1때 학교에 가는것이 두려워 체험학습을 내고 틈틈이 학교를 빠졌습니다.(다 합치면 약 6개월) 결국 참다참다 겨울방학때 전학을 갔는데 도저히 발이 떨어지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학교에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전학서류는 넣어서 전학간 학교 학생이 되긴 했지만 단 하루도 가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매일같이 교육청에 가셔서 교육을 받으십니다. 제가 학교에 가지않아서 부모님께서 따로 교육을 받으셔야한다나… 지금 학교에 가면 반 애들은 제가 아파서, 또는 여행으로 안온것으로 알고 있겠지만 도대체 누가 중2 한창 공부해야할 시기에 여행을 가겠습니까… 반애들도 다 알고 있겠죠, 제가 단순히 체험학습으로 구라치고 학교에 안나오고 있다는것을요. 도무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학교에 가면 또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받던 병신대접을 받을텐데. 솔직히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5월 마지막까지 학교에 나가지 않으면 자퇴처리가 되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외모때문에 집에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요. 그래서 시력도 나빠졌고 살은 뒤룩뒤룩 찌고 피부병이 생겼습니다. 외모때문에 매일매일 죽고 싶습니다. 저 어쩌면 좋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비공개님의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학교를 나가고 있지 않아서 5월 마지막까지 학교에
가지 않으면 자퇴처리가 되어 고민되신것 같아요.
중1때 외모로 인해서 투병인간 취급을 받았던 경험과
친구들이 비웃고 대놓고 조롱하는 말을 했던 것들이
학교가는 것이 불안하고 두렵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학교에 가면 병신대접을 받을것 같아서 무섭고 두렵다니
안타까워요.
학교에 가고 싶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견디어왔던 것 같아요.
누군가와 함께 나누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가볼수 있어요.
함께 나누어요.
힘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온라인청소년상담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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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 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온라인 청소년상담사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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