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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년반 장기연애 이별 후 재회 저와 상대는 스물다섯살, 스물한살부터 만나 군대 2년 기다리고 총 4년반
저와 상대는 스물다섯살, 스물한살부터 만나 군대 2년 기다리고 총 4년반 만났습니다. 두달 전부터 제가 일때문에 바빴는데 상대가 저는 일이랑 연애 둘 다 못하는 사람인 것 같다고 시간 갖자고 했는데 시간 가지면서 겹지인 얘기 듣고 기회 한 번 더 준다고 했고, 두달 더 만나다가 상대쪽에서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연애 자체가 너무 지친다“ 면서 일주일 시간 갖자고 했고, 제가 “나 평생 안봐도 괜찮아?” 그랬더니 “그건 아닐 수도 있지” 라고 했습니다. 일주일 후 만나서 상대는 이별을 고했고, 펑펑 울면서 이렇게 울 줄 몰랐다면서 “너 덕분에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었다, 어느순간부터 연애에서 책임과 배려가 즐거움보다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는 저의 꿈을 응원해주면서 관련된 건 보내도 되는데, 연인으로서의 역할은 힘들것같다고 했습니다. 상대는 인프제 남자이고 내년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저와의 연애까지 이어가기 벅차다고 미래가 안그려진다고 했습니다. 재회… 가능할까요… 10일째 노컨택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더 좋은남자 만나세요
군대 기다려준 여자를 떠날정도면
답이 없고 다시 만난다한들 또 반복됩니다
군대 기다려준 여자와 결혼한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그냥 다 핑계입니다.
님 좋다는 남자 만나서 사랑받으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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